챕터 613 너무 늦었어

한 시간이 넘게 지난 후, 개빈이 서류를 들고 천천히 걸어왔다. 제시는 빠르게 훑어보고 모든 것이 제대로 되어 있음을 확인했다.

"다프네가 이것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했어. 나중에 호라이즌테크 그룹의 공식 계정으로 해명문을 올리면 된대," 개빈이 다프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제시는 미간을 찌푸렸다. "이러면 사람들이 트집 잡기 쉬워지잖아."

앞서 기자회견을 열었던 이유는 언론의 영향력이 더 강했고, 그 자리에서 많은 문제를 해명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소셜 미디어에 직접 게시하면 고려하지 못한 문제점들을 사람들이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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